청소년을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 근절을 협약한 전국 15개 유통업체 26,000여 가맹점 소속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사업실적을 분석·평가하고 내년도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2013년도 마무리 전략회의가 열렸다.

한국청소년보호연맹(대표 장동근)은 13일 오전 11시, 연맹 회의실에서 협력업체 실무자회의를 개최하고 15개 대형 유통업체 및 26,000여개 가맹점의 월말, 분기별, 년간 실적을 종합 심사하여 사업성과를 검증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장동근 총재는 이날 집계된 공동협약업체의 사업실적을 엄정하게 계량화 하여 업체별로 순위를 정하는 한편 사회공헌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최우수, 우수 등 2-3개 업체를 선정하여 주무부처에 표창 등을 상신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보호연맹은 2012년 4월 2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전국15개 유통업체, 26,50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청소년대상 술·담배 불법판매 근절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19일을 청소년 음주·흡연예방 강조의 날로 지정·운영하는 한편 각 매장별로 “신분증 확인하기 생활화 캠패인” 등을 연중 계속 사업으로 진행하여 청소년의 음주·흡연 등 심리적 호기심 해소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